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샬랄라 쉬폰 원피스들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
주말은 잘 보내셨나요?
저는 주말에 오랜 친구이자 언니의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
저보고 신부의 부케를 받으라고 하더라고요
꼭 예쁘게 입고오라며 신신 당부했답니다
원피스와 롱 자켓을 걸치고 일찍 도착해서 사진을 몇장 찍어주고
단체 사진찍을때는 부케 받으시는 분은 신부의 옆에 서서 사진을 찍으라더군요
지인의 얘기로는 살짝쿵 무릎을 구부려서 받아야 예쁘게 나온다네요 ㅎㅎ
1번의 연습으로 2번째 제 품에 잘 날아와서 떨어졌습니다
부케를 받을 기회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지만
생애 첨으로 부케를 받아서 돌아왔습니다
시들기전에 예쁘게 사진 한장 찍어놨어요
6개월안에 저에게도 이 부케가 즐거운 소식을 전해줄까요? ㅎㅎ
4월 12일 받았으니 10월 11일이 6개월 되는 날
6개월 참 금방 돌아오네요, 6개월 안에 결혼을 하던지 한개더 받아서 1년으로 연장하던지
잘 태워서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
누가 이런 얘기 만들었는지 ~
여기저기 둘러보아도 꽃들이 만발입니다
많이 많이 구경하고 다니세요
쥴리앤코 Today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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